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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채식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 미스코리아 방송인 이하늬는 지난 24일 방송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소셜클럽 GOLDEN 12'에 출연해 9년 째 채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하늬는 "(채식한지) 9년 정도 됐다"며 "사실 동생이 태어났을 때부터 채식을 했다" 채식을 한 이유를 밝혔다.

이하늬는 "동생이 단백질 분해 능력이 떨어져서 고기가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해 울고 그랬다. 그런 것을 지켜보면서 20살 때 생각하는 거랑 내가 사는 거랑 똑같이 살아야 겠다 싶어 채식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보통 20살 때 그런 생각하기 쉽지 않은데 일찍 그런 생각을 했다"며 이하늬의 마음 씀씀이를 칭찬했다.

이하늬 채식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하늬 몸매 채식 때문인가", "채식한 이유가 너무 감동이다", "채식자체도 힘들텐데..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뻐", "짠하다", "일석이조를 얻은 채식"등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온스타일 '이효리의 소셜클럽 GOLDEN 12' (이하늬 채식 이유)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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